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항상 Software Tester가 있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항상 테스터(여기서는 독립적인 의미의 테스터이겠지요 ^^)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SoftwareQATest.com에 의하면

- Size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크기)
- Context of the project (프로젝트의 내용)
- the Development Methodology (개발방법론)
- the Skill & Experience of the Developers (개발자의 기술력과 경험)
- and Other factors

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규모라고까지 할 수 없는 단순 개발 작업이거나, 리스크가 전혀 없거나, 개발자가 아주 잘 아는 분야라면 "독립적인 테스터"가 있을 필요까지는 없지요.

이쯤에서 테스트에 대한 재미있는 만화 한 편 보실까요. ^^

[이미지출처 : EvilTester.com "Evil Tester Explains]

아이쿠, 저 개발자 큰일났습니다.
테스트를 끝내는 데 3주가 필요한 데 슈퍼 울트라 캡숑 갑 님께서 테스트를 담주 월요일 까지 끝내고 서비스 오픈을 금요일에 하라고 하네요.....완전 후덜덜 입니다.

이때 Evil Tester가 말해주는 답이 아주 걸작입니다.
꼭 제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웃자고 한 소리인 거 다 아시죠?

이 만화는 테스트의 방법을 알기쉽게 설명해 주는 시리즈인데요. 가끔보면 도움이 아주 많이 됩니다.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항상 테스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잊지 마셔야 하는 것은 독립적으로 테스트하는 사람이 필요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지 테스트 자체가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테스트는 개인적인 차원이든 팀의 차원이든 반드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는 것 입니다.
개발자님들 그런 소리 많이 들으셨죠?

기능 테스트 했어?
단위 테스트 했어?
XX 테스트 했어?

테스트하는 것을 몸에 베어두면 아주 아주 좋답니다.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