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지드의 유언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지드,
그가 남긴 유언은 너무나 확실했습니다.
‘나는 하늘에 있는 내 자리로 간다. 그곳에 가서
나는 태양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을 발견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일기는
‘이 지구가 태양보다도 더 아름답기를 바란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본 세상은 실로 아름다웠습니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을 봤을 때,
파도치는 바닷가 모래밭에 섰을 때,
보리가 일렁이는 들판을 달릴 때,
이슬에 젖어 수줍게 웃는 꽃들을 볼 때
세상은 정말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심미안을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라인새벽기도] 삶에서 버려야 할 4가지 (0) | 2022.04.11 |
---|---|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Making Every Moment Count (0) | 2022.04.11 |
나귀를 탄 왕 A King On A Donkey (0) | 2022.04.10 |
향기로운 굴 (0) | 2022.04.10 |
수다 버스 Chatty Bus (0) | 2022.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