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나
문제를 마주할 때, 많은 이들이 채택하는 답변은 ‘익숙한 것’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삶에 고단함과 어려움을 느낄 정도의 문제들이라면, 도리어 익숙했던 것들이 그 문제의 근원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자신이 마주하지 않으려던 불편하고 낯선 부분들이 해결의 실마리일 수 있는 것이지요. 해외로 떠나고 싶다고 하나, 사실은 지금 그 자리로부터 도피하고 싶어서인 경우가 그와 같습니다. 변화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나를 가로막는 것은 조건이 아니라, 어제의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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