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상 16:8 - 16:27 ] - 찬송가 428장
8.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9.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고 그의 모든 기사를 전할지어다
10.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11.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12.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13. (12절과 동일)
14.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법도가 온 땅에 있도다
15. 너희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
16.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17. 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18.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9. 그 때에 너희 사람 수가 적어서 보잘것없으며 그 땅에 객이 되어
20. 이 민족에게서 저 민족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백성에게로 유랑하였도다
21.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 때문에 왕들을 꾸짖어
22.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에게 손을 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23.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24. 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 중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지어다
25.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26.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이나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도다
27.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의 처소에 있도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역대상 16:11]
네 살짜리 내 아들은 질문할 것이 많고, 끊임없이 재잘거립니다. 나는 아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지만, 언젠가부터 아들은 등을 돌리고서도 나에게 이야기하는 좋지 않은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나는 가끔씩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안 들리네. 말할 때는 엄마를 봐 줄래?”
때때로 나는 하나님도 우리에게 같은 말을 하시고 싶어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말을 듣지 못하시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진짜 ‘쳐다보지’ 않고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도 우리의 질문에 사로잡히고 우리 자신에게만 집중한 나머지, 우리가 기도를 드리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네 살 된 내 아들처럼, 우리는 대화하는 대상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의 많은 걱정들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다시 한 번 생각의 초점을 맞추어, 사랑이 많으시고, 용서하시며, 주권자이시며, 자비로우신 그분의 성품을 깨달음으로써 우리는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계속 구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시 105:4). 다윗은 예배와 기도를 인도하는 사람들을 세울 때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신실하게 행하셨던 행적을 이야기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대상 16:8-27).
우리의 눈을 돌려 하나님의 아름다운 얼굴을 구할 때, 우리는 답을 알 수 없는 질문들 가운데에서도 힘을 얻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 주님의 얼굴의 빛을 우리에게 비춰주소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우리의 믿음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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