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 시편 28편 1-5절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2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3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끌어내지 마옵소서 그들은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들의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4 그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위가 악한 대로 갚으시며 그들의 손이 지은 대로 그들에게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그들에게 갚으소서 5 그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괴하고 건설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위기를 기회로 만들라 >
하나님은 얼마든지 굽은 길을 펴주실 수 있고 거친 길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실 수 있다. 때로 큰 시련이 있어도 그 시련의 때는 끝장날 때가 아니라 오히려 새롭게 시작할 때다. 그러므로 시련이 닥쳐도 이렇게 선언하라.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다.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나는 이 모든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 하나님은 나의 산성이 되신다.”
시련 중에도 부정적으로 되지 말라. 최대한 불평을 자제하고 최대한 찬양하고 감사하라. 하나님은 문제보다 크신 분이다. 크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어떤 문제도 넉넉하게 극복할 수 있다. 거듭난 성도에게는 어떤 힘든 시련도 극복할 수 있는 영적인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작은 미물들도 자기방어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는데 하물며 거듭난 성도에게 그런 자기방어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지 않겠는가?
에디슨은 2천 번의 실패 끝에 전구를 발명했다. 한 리포터가 물었다. “선생님! 2천 번 실패할 때마다 기분이 어땠습니까?” 에디슨이 대답했다.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2천 단계의 과정 중에 일어난 한 가지 일이었을 뿐입니다.” 살면서 패배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에디슨처럼 선포하라.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다. 이 시련은 축복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과정이다.” 그런 믿음으로 전진하면 축복의 때가 성큼 다가올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겪는다. 때로는 길이 보이지 않는 암담한 상황을 만난다. 어떤 때는 은혜를 준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어떤 때는 가까운 사람이 힘들게 한다. 어떤 사람은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뒤에서 딴소리를 하고 화평을 주는 것처럼 말하면서 불화를 일으킨다. 다윗도 그런 상황들을 겪었지만 결국 그 상황들을 극복하고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성군이 되었다. 그처럼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삶의 위기를 축복의 기회로 만들라.
< 위기 때 간절히 기도하라 >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윗은 힘든 형편을 이겨내는 최선의 방법으로 기도를 사용했다. 그는 무수한 시련과 무서운 고통을 기도로 이겨냈다. 기도가 없으면 자신은 시체와 같은 존재라고 했다(1절). 그는 모든 한과 상처와 설움을 하나님께 말씀드리며 풀었다. 그는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그 기도가 그를 양치기에서 성군으로 만들었다.
기도하면 길이 열리고 역전인생이 시작된다. 기도하면 무덤으로 내려가는 인생이 천국으로 올라가는 인생이 된다. 기도하면 악인이 물러가고 마음의 상처도 씻긴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움직이시면서 장벽이 무너지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기도는 마귀에게는 가장 파괴적인 도구이고 성도에게는 가장 건설적인 도구다.
기도하면 지혜와 명철이 생기고 시상도 떠오른다. 다윗의 수많은 시편은 기도 중에 작성되었다. 기도하면 자신도 감동되고 타인도 감동시킬 수 있기에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쓰신다. 기도는 모든 능력과 축복의 원천이다. 그처럼 능력 있는 기도를 드리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간절함이 필요하다(1절). 둘째, 교회사랑이 필요하다(2절). 셋째, 자기항복이 필요하다.
다윗이 손들고 기도한 것은 욕심과 이기심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항복한다는 뜻이 있다. 무엇이 기도 응답을 막는가? 세상적인 욕심과 이기심이다. 기도는 일확천금을 주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 기도는 간구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다. 그처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았으면 그 뜻대로 헌신하며 선교와 나눔에 동참할 것이 없나 세미하게 살피며 살라. 현실이 힘들어도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기도할 때 그 기도는 능력 있는 기도가 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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