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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온라인새벽기도] 한 번 더 시도해 보라

by manga0713 2023. 3. 10.

[ 에마 알머슨 : a wish ]

 

 

본문말씀 : 베드로전서 4장 14절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 고난을 극복하며 살라 >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성도를 망하게 하지 않고 영광스럽게 하신다. 고난과 영광은 쌍둥이다. 고난 속에 영광이 있기에 영광을 원하면 고난을 통과하라. 사람들은 영광을 원하면서 고난을 회피하지만 그러면 성공과 영광을 얻지 못한다. 성령님은 고난받는 사람에게 가까이 하신다. 결국 성령 충만을 원하면 고난을 회피하지 말라. 순교할 때 사람의 힘으로는 순교할 수 없다. 순교도 성령님이 도와주셔야 할 수 있다.

 히브리서 13장 5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하신다고 했다. 하나님은 고난과 고독의 순간에 성도를 홀로 버려두시지 않는다. 고난 중에 하나님은 더 가까이하신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벽장 속에 넣어두지 말라. 환경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가끔 “나는 못해! 나는 안 돼!”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을 깨뜨리라. 고난을 당해도 마음과 사명은 약해지지 말고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그 상황을 극복해내야 한 단계 영적으로 승진할 수 있다.

 어떤 목자는 양을 키울 때 일부러 염소를 함께 키운다. 양이 배부르고 안전하면 눕기를 좋아하니까 운동 부족으로 위에 이상이 생기는데 목자가 일일이 양을 일으켜 운동시킬 수 없기에 염소에게 그 사명을 준 것이다. 염소는 누워 있는 양만 보면 본능적으로 찌른다. 그러면 양이 도망가는 과정에서 몸이 건강해진다.

 고난은 양을 찌르는 염소와 같은 역할을 해서 ‘힘든 것’이지만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건강을 지켜주는 밑거름이 되고 나중에 주어질 영광의 초석이 된다. 고속 승진이 늘 좋은 것은 아니다. 때로는 시험도 있어야 한다. 시험이 있을 때 그 시험을 얼마나 잘 이기느냐 하는 것이 인생 승리의 관건이다. 성경을 보면 시험이 없이 복 받은 사람은 없다. 아무리 부족한 사람도 고난의 시험만 잘 이기면 길은 열리게 되어 있다.

< 한 번 더 시도해보라 >

 필자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한 용하다는 점쟁이로부터 무서운 저주를 들었다. 친구들과 청평에 놀러갔을 때 찍은 필자의 사진을 보더니 그 점쟁이가 말했다. “이 학생은 30세 이상 절대 살지 못한다. 10년 안에 죽을 관상이다.” 그 점쟁이는 완벽하게 틀렸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정말로 죽긴 죽었다. 예수님 안에서 죽은 것이다. 그 뒤로부터 필자는 어떤 점도 믿지 않고 오직 성경 약속만 믿으면서 살고 있다. 고난은 잘만 활용하면 큰 유익이 된다.

 아무리 큰 어려움이 있어도 꿈과 비전을 잃지 말라. 인생에서 많은 것을 잃어도 그 잃는 것이 얼마나 되겠는가? 반대로 인생에서 많은 것을 얻어도 그 얻는 것이 얼마나 되겠는가? 영원의 시각으로 보면 다 한 줌의 재다. 현실이 어려우면 그 현실 때문에 낙심되어 하던 일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때 눈을 들어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고 더욱 놀라운 축복의 장으로 이끄실 것이다.

 어느 날 미국의 한 농장주 아들이 아버지가 죽자 농장을 팔아 사업 구상을 했다. 그때 한 친구로부터 광산을 하면 떼돈을 번다는 얘기를 듣고 광산업에 손을 댔다. 그러나 돈을 다 투자할 때까지 금광을 발견하지 못했다. 견디다 못해 광산을 헐값에 팔았다. 그런데 그 광산을 산 사람이 그때까지 판 곳에서 한 치를 더 파서 노다지를 얻었다. 그런 기막힌 일을 당하면 죽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러나 그때 죽어버리면 살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중요한 것은 어떤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그 농장주 아들은 무너지지 않았다. 그리고 보험회사에 취직했다. 영업을 할 때 한 사람을 보험에 가입시키는 것이 너무 힘들어 수없이 포기하고 싶었다. 그때마다 한 치를 더 파지 못해 노다지를 잃은 것을 떠올리며 자신을 독려했다. “내가 한 마디만 더 하면 그가 가입할지 몰라.” 그런 마음으로 한 마디를 더 해서 위대한 보험 왕이 되었다. 고난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한 번 더 믿음으로 일어서고 한 번 더 시도하면 마침내 때가 되어 복된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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