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히브리서 2:17]
For this reason he had to be made like them, fully human in every way. [ HEBREWS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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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은 아들이 수영을 할 때면 태어날 때부터 있는 가슴과 배, 왼팔에 걸쳐 있는 반점을 의식해서 셔츠를 벗기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데릭은 아들을 돕기로 마음먹고 자신의 몸에 아들과 똑같은 반점을 만들기 위해 길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참고 문신을 새겨 넣었습니다.
아들을 향한 데릭의 사랑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비춰 줍니다. 그분의 자녀인 우리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히브리서 2:14) 예수님이 우리처럼 인간의 모습을 취하시고 “[우리와] 같은 모양으로” 오셔서 죽음의 권세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셨습니다(14절).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시기 위해 “주님은 모든 점에서 [우리와] 같이 되셔야 했습니다”(17절, 현대인의 성경).
데릭은 아들이 그의 자의식을 극복하도록 돕기를 원했기에 자신의 몸을 아들과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훨씬 더 큰 문제, 곧 죽음의 노예 상태에 있는 우리의 문제를 극복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우리와 ‘같이’ 되셔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우리 죄의 결과를 감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꺼이 우리 인간의 모습이 되심으로 우리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견고케 해주셨을 뿐 아니라 우리가 고통받을 때에도 그분을 신뢰할 수 있게 하십니다. 유혹이나 고난을 만날 때 우리는 우리를 “능히 도우실 수 있는”(18절) 예수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아버지처럼 주님은 우리를 이해하고 보살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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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Jesus, for taking on a human form to relate to me in my struggles and pay for my wrongdoings. I want to trust You more.
예수님, 인간으로 오셔서 저의 고난을 몸소 감당하시고 제 잘못의 대가를 치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더욱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양식 "우리를 위해, 우리와 같이 되신 Like Us, For U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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