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 49:15)
I will not forget you! [ ISAIAH 4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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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나는 우표수집을 했습니다. 앙콩(중국 푸키엔성 방언으로 “할아버지”)이 내 취미에 대해서 듣고 나서 사무실로 오는 우편물에서 매일 우표를 떼어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갈 때마다 앙콩은 나에게 여러 가지 아름다운 우표를 봉투로 하나 가득 주시곤 했습니다. 한번은 할아버지가 “내가 항상 바빠도 너는 안 잊을 거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앙콩은 남들 앞에서 드러나게 사랑을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할아버지에게서 깊은 사랑을 느꼈습니다. 하나님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이사야 49:15)고 선언하시며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을 한없이 깊이 드러내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지난 날 우상숭배와 불순종으로 바벨론에서 고난을 겪으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14절)고 한탄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용서와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8-13절).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다”고 옛적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16절). 나는 확신을 주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면 우리를 사랑하여 구원의 손을 펼치신 예수님의 못 자국 난 손을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요한복음 20:24-27). 할아버지의 우표와 다정한 말처럼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의 표시로 그분의 용서의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I have engraved you on the palms of my hands,” God told Israel, as He also tells us today (V. 16). As I ponder His words of reassurance, it reminds me so deeply of Jesus’ nail-scarred hands-stretched out in love for us and for our salvation (JOHN 20:24-27). Like my grandfather’s stamps and his tender words, God holds out His forgiving hand as an eternal token of His love. Let’s thank Him for His love-an unchanging love. He will never forget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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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thank You for Your constant love and presence.
하나님 아버지, 변함없는 사랑으로 늘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우리를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God Won't Forget You"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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