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도서 3:1)
There is a time for everything, and a season for every activity under the heavens. [ ECCLESIASTES 3:1 ]
...
얼마 전 ‘겨울나기’라는 유용한 단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세계의 많은 것들이 겨울 동안에 활동을 줄이는 것처럼, 작가 캐서린 메이는 이 단어를 사용하여 인생의 “추운” 계절에는 우리에게도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아버지를 암으로 잃고 몇 달 동안 힘없이 지내고 있던 나에게 이 비유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일로 축 처져 사는 것이 싫었던 나는 내 인생의 겨울과 싸우며 여름의 삶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나에게는 모르고 있는 것이 많았습니다.
전도서에는 우리가 많이 들었던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거둘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습니다(3:1-4). 나는 이 말씀을 여러 해 읽었지만 나의 겨울나기를 하면서 비로소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계절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지만, 모든 계절에는 한계가 있어 그 역할을 마치면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항상 헤아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그 계절들을 통해 우리 안에 중요한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다(11절). 나의 애도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다시 춤을 추게 될 것입니다. 식물과 동물이 겨울과 싸우지 않는 것처럼, 나도 휴식을 취하며 겨울이 하는 새롭게 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놓아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Just as plants and animals don’t fight winter, I needed to rest and let it do its renewing work.
한 친구가 “주님, 이 어려운 시기에 셰리던에게 주님의 선하신 일을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내 기도보다 더 좋은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서 모든 계절에는 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각 사람 안에서 새롭게 하는 사역을 하시는 하나님께 맡겨 드립시다.
“Lord,” a friend prayed, “would You do Your good work in Sheridan during this difficult season.” It was a better prayer than mine. For in God’s hands, seasons are purposeful things. Let’s submit to His renewing work in each one.
...
Father God, thank You for using every season for Your glory and my good.
하나님 아버지, 모든 계절을 하나님의 영광과 저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인생의 계절들 Seasons" 중]
'기억하고 싶은 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희망 (0) | 2023.06.06 |
---|---|
[온라인새벽기도] 겉사람과 속사람의 차이 (3) | 2023.06.06 |
행복과 불행 (0) | 2023.06.05 |
거울에서 돌아서라 (0) | 2023.06.04 |
하나님의 손길 안에 Within God's Reach (0) | 2023.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