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히브리서 11:16)
Instead, they were longing for a better country-a heavenly one. [ HEBREWS 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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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켈틱 그리스도인들은 순례를 다르게 보았습니다. 그들은 방향을 정하지 않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배를 타고 나가 어디든지 바다가 데려가는 곳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순례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낯선 곳으로 가는 것이었고, 어떤 축복이든 목적지에 도착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가는 길에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켈트인들에게 중요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세상 방식을 뒤로 하고 나그네처럼 하나님의 도성을 향해 가는 것이기에 (13-16절), 그들의 삶의 여정이 곧 순례와 같았습니다. 순례자들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어려운 길 위에서도 필요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구약에 기록된 믿음의 사람들과 같은 믿음을 키워나갔습니다(1-12절).
이것은 실제로 성지순례를 하지 않아도 누구나 배워야 할 교훈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인생이란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어두운 숲과 막다른 길, 시련으로 가득 찬 순례의 길입니다. 우리가 이 여정을 마치기까지, 가는 길에서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What a lesson to learn, whether we physically trek or not: for those who have trusted Jesus, life is a pilgrimage to God’s heavenly country, full of dark forests, dead ends, and trials. As we journey through, may we not miss the blessing of experiencing God’s provision along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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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God, thank You for showing me that life’s trials are opportunities for me to grow a deeper faith in You.
사랑하는 하나님, 삶의 시련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믿을 수 있게 해주는 기회라는 것을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인생의 순례 Life's Pilgrimage"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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