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4
똑바로 걷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되질 않았습니다.
각기춤 원리를 배운 것 같습니다.
아들과의 스케이팅이 원인이겠지요.
아구구 아구구
각기춤은 3박자 기본인가 봅니다.
삐거덕 삐거덕
마음은 저 만치 발치는 요만치
한바꾸 돌았습니다.
마른 관절에 기름이 올라 옵니다.
두바꾸 돌았습니다.
아구구 소리는 쌕쌕 숨으로 바껴 갑니다.
세바꾸 돌았습니다.
저만치 요만치 절룩대던 걸음이 맞아 돌아 갑니다.
역시 길을 걷는 기본은
자꾸자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