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
등산을 하거나 들길을 걸으면
자연과 쉬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자연에서 우리가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자연은 작으나 크나, 거칠거나 약하거나,
모두가 우아하다는 사실입니다.
나무는 나무대로, 꽃은 꽃대로, 산은 산대로
자신만의 독특함과 분위기로 우리를 맞아 줍니다.
누가 바다보고 하늘만 못하다고 흉을 볼 수 있겠습니까.
누가 바위를 보고 나무보다 못하다고 하겠습니까.
자연은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우리들 인간들처럼 무언가를 자꾸 감추거나 과장을 한다면
오히려 초라하고 어색해질 것입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면
나의 품위에 손상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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