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이 아니라 사랑
어떤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조종’같습니다. 자녀를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부모 자신의 욕심을 고스란히 투영합니다. 연인을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에게만 맞추거나, 자신이 원하는 상으로 상대를 만들어가려합니다. 대상이 물건이 아닐 뿐, 그저 조종하는 것과 별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그의 길을 지지하거나 돕기는커녕 자신에게만 맞추려는 심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조종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대상을 조종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그의 길을 존중하며 때론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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