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년이 버스킹을 한다.
목소리 곱고 (외모는 모르겠다. 안경 안쓰고 나갔다 ㅜㅜ),
선곡 좋고,
발음(발성?...)은 아쉽고,
엠프(ㅋㅋ), 마이크, 캬~ 좋다. (알바 많이 하신 모양이다 ^^),
기타도 좋다. 만지신지 그리 오래진 않은 듯 하다.
멘트.....-,.- (안하시는게...)
선김에 몇 곡 더 듣는다.
자꾸 누군가 떠 오른다.
지루하다.
만두 사러 가던 걸음을 재촉한다.
갑자기 진미령이 떠올랐다.
너튜브 검색~~~
들으며 간다.
만두 사러 간다.
눈물젖은 만두가 되겠다.
#카수는 그런 재주가 있다.
버스킹의 저이가
노래 쫌 하는 얘가 아닌,
오늘 같은 날엔
아무개지! 찾게 되는
#카수가 되길 응원한다.
만두 60알과 함께
집에 왔다.
손가락이 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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