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시계바늘
찢어지는 하얀 달력
이상은 아주 큰데 현실은 몰라주고
갖은 건 꿈이 전분데.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무뎌지는 나의 칼날
흐려지는 나의 신념
느낄 수 있을만큼 빠르게 변해간다.
세상은 이런 거라고 위로해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로움의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언젠부터 이런건지
나 혼자만 이런건가
후회만 많아지고 한숨은 길어지고
세상은 이런거라고 위로해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러움의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시간은 흐르는 것이라고 해.
세상은 변하는 것이래.
흐르고 변하는 걸 어떡해.
하지만 이렇게 빨리 떠나가면
아직은 널 보내고 싶지 않아.
이렇게 가는 거는 아닌거지.
붙잡아 보지만 물결같은 넌
돌아오지 못할 저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꿈과 현실의 거리가 괴리가 되어가는 듯 하지만
꿈이 있어
오늘이 청춘일 수 있음을 믿습니다.
시간이 흘러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가운데
어딘지 모를 발 걸음이
순간을 괴롭게 할 지라도
꿈이 있어
멀리바라보는 청춘임을 믿습니다.
다시 오지 못할 것의 아쉬움보다
다가 올 꿈의 기대를 더욱 키워 감은
꿈이 있는 청춘이기 때문일 겁니다.
나도 당신도 우리 모두도
지나 간 것의 아쉬움보다
다가 올 것의 기대감이 큰
꿈 있는 청춘이길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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