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의 유통기한은 고작 3일
재미있게도 사람은 뭔가 변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이미 만족감이 생겨버리곤 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안 했더라도, 마음먹은 것 그 자체로 만족감을 느껴버리는 것이지요. 이 자리에는 당연히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식으로 셀프만족에 맛들리다가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었을 때, 드디어 ‘큰 맘’을 먹고 도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큰 맘’의 유통기한은 고작 3일뿐. 차라리 그 결심을 누군가와 나누고, 환경을 먼저 변화시켜가는게 더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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