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인가 제자인가
‘신비주의’ 컨셉으로 인기를 유지하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노출을 최소화하여 희소성은 높이고,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선망’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물론 팬들은 간혹 그가 인간적인 모습을 보일 때도 환호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우리 중 하나가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 ‘우상’의 자리에 있을 때나 가치있지, 그 우상이 내 가족같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신앙성숙에 있어 가장 큰 벽은, 이미 내 곁에 오신 예수를, 선망의 자리로만 올려놓으려는 태도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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