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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CBS 오늘의 양식] 멀고도 구불구불한 길 A Long and Winding Path

by manga0713 2012. 4. 29.



성경
시편 142:1~142:7


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3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5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7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A LONG AND WINDING PATH
When my spirit was overwhelmed within me, then You knew my path. - Psalm 142:3
Sometimes the path of life seems impossibly steep and lengthy. I have no strength and no will for the journey. Then I remember God knew this path long before I was called to walk it. He has always known the dif-ficulties I would experience, the pain that I could never explain to another. He knows and offers His presence.
Perhaps you’re overwhelmed with sadness today. It may be the weight of a difficult ministry; the worry of a hard marriage; the sorrow of a strug-gling child; the care of an aging par-ent; other troubles that come with life. “Surely,” you say, “God would not have me walk this way. There must be another, easier path for me to travel.”
But are any of us wise enough to know that some other way would make us into better and wiser children? No, our Father in heaven knows the best path, out of all possible paths, to bring us to completion (Ps. 142:3).
His ways are higher than our ways; His thoughts higher than our thoughts (Isa. 55:9). We can humbly take the path He has marked out for us today, and do so in absolute trust in His infinite wisdom and love. He is wiser and more loving than we can ever know. He who sees has foreseen and will not lead us astray. -David Roper
Be still and know that He is God
For pathways steep and rough;
Not what He brings, but what He is
Will always be enough. -Anon.
God will never lead you down a wrong path.
멀고도 구불구불한 길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시편 142:3
종종 인생의 길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고 길어 보입니다. 내게는 길을 떠날 힘도 의지도 없습니다. 이럴 때 나는 한 가지 사실을 기억합니다. 나에게 이 길을 가라고 부르시기 훨씬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 길을 알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 분은 내가 겪게 될 어려움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결코 설명조차 할 수 없는 나의 고통을 항상 알고 계셨습니다. 그 분은 다 아시고 함께 해주십니다.

어쩌면 당신은 오늘 슬픔에 압도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어려운 사역의 무거운 짐일 수도 있고, 힘든 부부관계로 인한 걱정, 고생하는 아이에 대한 연민, 늙어가는 부모님을 보살피는 일, 혹은 살면서 생기는 다른 여러 문제일 수도 있겠지요. 이럴 때 당신은 다음과 같이 말하겠지요. “정말, 하나님께서 나보고 이 길을 가라고 하시는 것은 아니겠지. 분명 더 쉬운 다른 길이 있을 것이야.”

하지만 우리를 더 훌륭하고 더 현명한 자녀가 되도록 인도하는 다른 길을 알 만큼 지혜로운 사람이 우리 중에 있습니까? 아닙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모든 가능한 길 중에서 우리를 완성으로 이끌어줄 가장 좋은 길을 아십니다(시 142:3).

그분의 길은 우리 길보다 높고 그분의 생각은 우리 생각보다 높습니다(사 55:9). 우리는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정해 주신 길을 겸손히 따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사랑을 절대적으로 신뢰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도저히 다 알 수 없을 만큼 지혜롭고 사랑이 많으십니다. 지켜보고 계신 그 분은 이미 다 예견하시며 결코 우리로 하여금 길을 잃도록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잠잠히 있어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알지어다
길이 가파르고 험해도
그분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시기에
언제나 넉넉하리라
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