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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CBS 오늘의 양식] 불 시련 Trial by Fire

by manga0713 2017. 3. 29.
불 시련 2017년 3월 29일 수요일
찬송
338장 (통 364장)
성경
야고보서 1:1~1:12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Trial by Fire
Blessed is the one who perseveres under trial because, having stood the test, that person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James 1:12
Last winter while visiting a natural history museum in Colorado, I learned some remarkable facts about the aspen tree. An entire grove of slender, white-trunked aspens can grow from a single seed and share the same root system. These root systems can exist for thousands of years whether or not they produce trees. They sleep underground, waiting for fire, flood, or avalanche to clear a space for them in the shady forest. After a natural disaster has cleared the land, aspen roots can sense the sun at last. The roots send up saplings, which become trees. 
For aspens, new growth is made possible by the devastation of a natural disaster. James writes that our growth in faith is also made possible by difficulties. “Consider it pure joy,” he writes, “whenever you face trials of many kinds, because you know that the testing of your faith produces perseverance. Let perseverance finish its work so that you may be mature and complete, not lacking anything” (James 1:2?4). 
It’s difficult to be joyful during trials, but we can take hope from the fact that God will use difficult circumstances to help us reach maturity. Like aspen trees, faith can grow in times of trial when difficulty clears space in our hearts for the light of God to touch us. Amy Peterson
Thank You, God, for being with us in our trials, and for helping us to grow through difficult circumstances.
Trials and tests can draw us closer to Christ.
불 시련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야고보서 1:12
지난 겨울 콜로라도의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나는 ‘사시나무’에 대한 아주 놀라운 사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늘씬하고 하얀 몸통을 가진 사시나무 숲 전체가 단 하나의 씨앗에서 시작되며, 그 숲 전체는 하나의 뿌리로 엮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뿌리구조는 지상으로 나무를 자라게 하든 않든, 수천 년을 생존할 수 있습니다. 뿌리들은 땅 밑에서 잠을 자면서, 불이나 홍수나 눈사태가 나서 숲속의 그늘진 곳에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터가 마련되기를 기다립니다. 자연재해로 숲속에 공터가 생기면 사시나무의 뿌리들은 마침내 햇빛을 감지하고 비로소 어린 묘목들을 지상으로 내보내어 사시나무로 자라게 합니다. 
사시나무는 자연재해로 황폐해진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나무들을 자라게 합니다. 야고보는 우리의 믿음도 어려움을 겪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2-4). 
시련을 당하면서 기뻐하기는 어렵지만, 하나님이 어려운 상황들을 사용하여 우리가 성숙해지도록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알기에 우리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시나무처럼, 고난이 우리의 마음에 빈 공간을 만들어 하나님의 빛이 우리를 만질 수 있을 때, 시련의 시기에도 우리의 믿음은 자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시련을 당할 때 함께 해주시고 역경을 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시련과 시험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더 가까이 이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