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작성, 소설 쓰기, 작곡, 그림 그리기, 뮤지컬 제작 등의 창작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 소개 및 미디어 제작 분야의 인공지능 접목 변화 전망.
1. 인공지능 기자
로봇 저널리즘(Robot Journalism) 또는 내러티브 사이언스(Narrative Science)라고 불리는 로봇기자등의 활동 확대 중
● 해외 사례
- 2006년 영국, 톰슨 파이낸셜, 기업의 수익관련 기사 작성 시작. 기사 작성 시간 0.3 초
- 200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 학생들 기사 작성 알고리즘 '스탯츠 몽키(Stats Monkey: 이미 제작된 기본 문장에 정보를 분석한 내용을 채워 넣는 방법)' 개발. 단 몇 초 만에 야구 기사 작성
- 미국, 오토메이티드 인사이트사 로봇기자 '워드 스미스(Word Smith)': 초당 9.5개의 기사 작성, 2013년 기준 월 평균 15,000개의 기사를 AP통신 등에 판매
- 내러티브 사이언스사, 알고리즘 '퀼(Quill)'로 작성한 기사를 포브스 등에 판매
- 영국, 가디언 '길지만 좋은 읽을 거리(The Long Good Read)'라는 알고리즘을 통해 기사들을 자동 선별 및 편집하여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는 24페이지 분량의 타블로이드 신문 발행
- LA타임즈 '퀘이크 봇(Quake Bot)': 지진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다가 진도 3 이상의 지진이 감지되면 즉시 기사로 작성
● 국내 사례
- 테크홀릭의 '테크봇': 인기기사들의 조회 수나 SNS 공유 수치를 분석하여 기술 동향 등에 관한 기사 작성
- 서울대 이준환 교수팀의 '프로야구 뉴스 로봇': 자연어처리기술 접목
● 장점
- 방대한 DB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의 전달
- 신속한 정보 전달을 통한 재난 대비
2. 인공지능 작가
현재는 자연스러운 문장의 완성도, 기존에 사람이 썼던 소설이나 대본을 바탕으로 스토리 구성을 스스로 하는 연구들이 진행 중
● 해외 사례
- 일본 하코다테미래대학, 마쓰바라진 교수팀의 인공지능이 쓴 소설 4편 중 2편이 2016년 3월 '호시신이치문학상' 공모 1차 합격: 사람이 구체적인 스토리와 상황을 주면 그에 맞는 문장을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방식
- 미국 만화작가 앤디허드, 신경망 알고리즘을 통해 '프렌즈(Friends)' 속편 공개: 전 편의 대본을 인공지능이 학습하여 속편 작성. '꽤 그럴싸하다'는 평가 받음
- 스탠포드 대학 + MIT. '회귀 신경망 모델'이라는 제목의 로맨틱 소설 쓰기 프로젝트 진행 중: 3,000 권의 로맨스 소설과 11,000 개의 인터넷 로맨스 소설 등을 학습하여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구성
3. 인공지능 작곡가
1956년 '현악 4중주를 위한 일리악 조곡'을 대표로 이 분야는 생각보다 오래된 분야 임
● 해외 사례
- 스페인 말라가 대학, 프란시스코 비코 교수 연구진: '아이앰어스(I am Us)' 개발, 음악적 요소에서 음악 유전자를 뽑고, 이를 더 복잡한 형태의 음악으로 진화시키는 유전자 알고리즘 활용
- 구글, '마젠타(Magenta)' 프로젝트: 80초 짜리 피아노연주곡 발표
- 예일대, '쿨리타(Kulitta)'
- 소니컴퓨터과학 연구소, '플로우 머신즈(Flow Macuines)': 'Daddy's Car' (비틀즈 스타일), 'Mr. Shadow'(콜 포터와 듀크 엘링턴 스타일)를 유튜브를 통해 발표
● 국내 사례
- 성균관대 안창욱 교수 팀, '보이드(boid)': 'grey', 'cavita' 국내 음원 사이트 통해 공개
- 픽토뮤직연구소, '픽토뮤직'
4. 인공지능 화가
1968년 화가인 코엔 교수 및 인공지능 선구자인 존 메카시가 탄생 시킨 '아론'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분야
● 해외 사례
- 구글, 텐서플로(TensorFlow)를 활용한 '딥드림(Deep Dream)': 추상작품 29점이 2016년 2월 경매를 통해 약 9만 7,000 달러에 팔림. 신경망 모델을 통해 입력된 영상들을 작은 요소 형태들로 나누고, 여기에 새로운 패턴 규칙을 적용시켜 추상화를 그림
- 마이크로소프트와 네덜란드 델프트공대팀, '넥스트렘브란트(Next Rembrandt)'
5. 인공지능 뮤지컬 제작자
뮤지컬은 한 작품 안에 극본,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종합예술'이라 불리는 만큼 각 장르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 및 접목을 이끌고 있음
● 해외 사례
- '울타리를 넘어(Beyond the Fence)': 2016년 초 영국에서 상연
-문서출처: ITFIND 주간기술동향
-문서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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