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보트 또는 산업용 로봇 팔이라고 하면 크고 무거운 이미지가 떠오르고 실제 그런 경우가 많았지요. 또 그런 이유 때문에 기존의 설비와 프로세스에 통합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것만이라면 괜찮겠는데, 이게 또 비싸잖아요. 더군다나 처음에 맡겨진 한 가지 일만 하니, 그 맡겨진 일이 사라질 경우 사람 같으면 전환배치나 재교육이 가능한 데 지금까지는 전환배치와 재교육, 즉 Reprogram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고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업체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당한 가격의 로보트를 생산해 내는 것을 Industrial Robotics 2.0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로보트가 오늘 소개드리는 FRIDA 인데요. 이 아이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오호, 머리는 없네요. ^^
작업하는 것을 보니 작고 충격에 약한 생산품들의 조작에 적합해 보이네요. 물론 기능성과 운동성도 거기에 적합하겠지요.
그럼 FRIDA의 소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흠, 미적 감각도 돋보이고. 유연하기도 하고. 센스도 넘쳐나네요. 사람들과 어우러져 일을 해도 사람들이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겠어요. ^^
관계된 산업에 종사하지는 않지만, 하나 가지고 싶네요. ^^
이상 입니다.
ps : 원문기사 내용 자세히 보기 IEEE Spectrum "ABB's FRIDA Offers Glimpse of Future Factory Rob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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