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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와 Social 이야기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플랫폼을 넘어 콘텐츠로: 글로벌 콘텐츠 버블의 배경과 시사점

by manga0713 2018. 1. 8.

 

 

 

 

*** 출처: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플랫폼을 넘어 콘텐츠로: 글로벌 콘텐츠 버블의 배경과 시사점

*** 문서:

플랫폼을_넘어_콘텐츠로-글로벌_콘텐츠_버블의_배경과_시사점.pdf

 

 

 

 

■ 글로벌 콘텐츠 버블의 양상과 특징

 

 

- FX Networks의 발표에 따르면2 , 실제 2015년 412편 이었던 오리지널 콘텐츠 수는 2016년 455편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더욱이 2017년에는 오리지널 콘텐츠 수가 510편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같은 방송 콘텐츠의 증가세에 대해 John Landgraf는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평했다.

 

- FX Networks와 같은 채널 사업자뿐만 아니라 지상파방송 사업자와 유료방송 사업자 모두 비슷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까닭은 온라인 방송 서비스를 비롯한 새로운 플랫폼 사업자들의 방송 콘텐츠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글로벌 콘텐츠 버블의 원인과 파급효과

 

 

○ 원인

 

- 유통 플랫폼의 다변화에 따른 콘텐츠의 혁신

 

- 여기에 기존 TV방송 시청 시에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양방향(interactive)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이용자들
은 기존과 확연히 다른 시청 경험을 얻게 되었다.

 

 

○ 파급효과

 

- 플랫폼에 최적화된 창구 전략 등장

 

 

 

 

 

 

- 현재 대부분의 온라인 방송 사업자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1차 창구인 자사 온라인 플랫폼에서 방영하며, 판권을 독점하는 ‘OTT 플랫폼 퍼스트(first)’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 ‘OTT 플랫폼 퍼스트’로 불리는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의 구체적인 모습은 플랫폼과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약간 차이를 보인다. Netflix와 Hulu가 레거시 사업자들이 강점을 지닌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을 통한 정면 승부, 즉 기존 방송사와 직접 경쟁을 하고 있다면, 개방형 플랫폼 사업자인 YouTube는 콘텐츠의 포맷이나 길이 등 형식에서부터 TV방송 콘텐츠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