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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와 Social 이야기

[KISDI 박유리] ICT 생태계 경쟁의 새로운 무대, 가상·증강현실

by manga0713 2016. 11. 1.

 

 

■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vs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vs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 Milgram et al. (1994)에 의하면 가상현실은 완전히 만들어진 세상에 참여자가 몰입하는 환경을 의미하며,

 

- 증강현실은 현실세계가 컴퓨터 그래픽과 같은 가상의 수단에 의해 증강된 것이라는 점에서 가상현실과 차이

 

- 위 그림에서처럼 가상과 증강현실은 뚜렷이 구분되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현실과 가상의 연속성 상에 놓여있으며 어느 쪽에 가까이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증강과 가상의 속성 비중이 달라짐

 

- 이런 관점에서 실제현실과 가상현실의 연속성 상에 있는 것을 통칭 하여 혼합현실이라 부를 수 있음

 

 

가상·증강현실에 주목해야하는 이유

 

○ VR/AR은 스마트폰, 사물인터넷에 이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 전망

 

- 현실 경험의 증대, 현실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혁은 물론, 각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를 가능하게 함

 

- 인터넷이 오프라인의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게 함으로써 많은 편익을 창출한 것처럼 VR/AR은 현실의 다양한 제약을 극복하여 소비자 후생 증진, 산업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제조업, 서비스업을 막론하고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VR/AR에 주목할 필요

 

○ 가상ㆍ증강현실은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ICT 생태계 경쟁의 연장 선상에 있으며, 글로벌 ICT 기업들 간 VR/AR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은 이미 활발히 진행 중

 

- 스마트폰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VR/AR이 촉발하는 패러다임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한 순간에 경쟁에서 도태될 수도 있음

 

 

 

 

-기사원문보기: [KISDI 박유리] ICT 생태계 경쟁의 새로운 무대, 가상·증강현실

-파일:

ICT 생태계 경쟁의 새로운 무대_ 가상·증강현실.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