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리스도께서 드린 기도에도 동전처럼 양면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기 전날 밤, 일생의 가장 처절한 순간에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누가복음 22:42). 그리스도께서 “이 잔을 옮기시옵소서”라고 하신 것은 가장 솔직한 기도입니다. 주님은 “이것이 ‘내가’ 원하는 것입니다.”라며 그분의 개인적인 바람을 드러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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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면적인 기도는 마태복음 26장과 마가복음 14장, 요한복음 18장 에도 나옵니다. 예수님은 두 가지 기도를 모두 드리셨습니다. ‘이 잔을 옮기시옵소서’(하나님, 내가 이것을 원합니다)라는 기도와,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하나님,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십니까?) 라는 기도 두 개를 놓고 중점적으로 기도하셨습니다. 양면을 다 가지신 예수님은 기도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Like a coin, Christ’s prayer in the garden of Gethsemane possesses two sides. In the deepest hours of His life, on the night before He died on a cross, Jesus prayed, “Father, if you are willing,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When Christ says, “take this cup,” that’s the raw honesty of prayer. He reveals His personal desire, “This is what I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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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wo-sided prayer is also included in Matthew 26 and Mark 14 and is mentioned in John 18. Jesus prayed both sides of prayer: take this cup (what I want, God), yet not My will (what do You want, God?), pivoting between them.
Two sides of Jesus. Two sides of prayer.—ELISA 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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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help me follow the example of Your Son, who spent everything so that I might possess real life that includes experiencing intimate prayer with You.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을 드린 당신의 아들을 본받아 아버지께 솔직하고 친밀한 기도로 나아가는 진정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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