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와 Social 이야기

eMail vs 편지 = 81 : 1

by manga0713 2010. 10. 14.


2010년 9월 까지의 미국의 내용을 비교한 것인데요. snail mail은 eMail에 비해 달팽이처럼 늦게 도착한다는 의미로 기존의 우편(물)을 말합니다.

trillion이 1조를 말하니까, eMail은 1년에 14.4조 통이 교환됐고요, 하루에 396억 통이나 쏟아졌는데 그 중 81%가 스팸(Spam)이네요.

기존 우편은 1년에 1,770억 통, 하루에 48,500만 통이고요 그 중 47%가 광고선전물 등의 정크(Junk)네요.

결국,

eMail vs 편지 = 81 : 1

우리나라도 아마 거의 비슷할 겁니다. 요즘은 각종 고지서 등도 eMail로 받잖아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는 전화나 인터넷 메신저, SNS 등 빠르고 정확하게 보낼 수 있는 툴 들이 많으니까요.

예전엔 "예쁜 엽서전" 같은 전시회도 있을 정도로 예쁘게 꾸미고 정성을 다 해 오가는 편지/엽서들이 많았었는데 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Slow가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