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iitp] 완전자율주행 무인택시 시대를 여는 '웨이모'
*** 문서:
file3070299104960890615-182604.pdf
■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인 '웨이모(Waymo)', 2017년 11월 7일부터 완전자율주행차량의 도로주행 테스트 시작
- 현재 수십 개 기업이 자율주행차량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고, 일부 상용화되기도 했지만 위급 상황에 관여할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완전자율주행차량의 도로주행 테스트는 웨이모가 처음
- 법적인 문제 외에 본질적으로 안전성 이슈가 관건인데, 웨이모 측은 주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보조 컴퓨터 등 보완 시스템을 탑재했다며 안전성에 자신을 보이고 있지만, 안전성 이슈는 웨이모가 자동차인 이상 늘 제기될 수밖에 없는 이슈임
■ 웨이모는 자동차에 대하여 "공유하는 이동성(Shared Mobility)"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고, 그런 맥락에서 무인택시로 테스트하는 것임
■ 웨이모 무인택시는 앱을 통해 호출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승객은 차량 내부의 기능 버튼을 눌러 조작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기기를 통해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
- 웨이모 택시는 "크라이슬러 퍼시픽 하이브리드(Chrysler Pacific Hybrid)" 미니 벤 모델을 개조한 것이며, 택시가 도착하면 이용자는 뒷좌석에 올라타면 됨
- 운전자 없이 주행하지만 차량의 운행 상태를 "웨이모 운영센터(Waymo Operations Center)"에서 원격으로 모니터하고 있음
-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승객은 정차(Pull Over) 버튼을 눌러 차를 세운 다음 "도움(Help)" 버튼을 눌러 웨이모 운영센터와 연결하여 담당 직원과 통화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서도 통화할 수 있음
- 웨이모는 무인택시가 달릴 수 있는 지역을 "운행 설계 영역(Operational Design Domain: ODD)"라 정의 하는데, 지형, 도로 유형, 기후, 주간·야간, 법규 등의 조건에 따라 주행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가 결정되며 조건을 충족하는 장소가 ODD가 됨
- ODD는 휴대전화의 통화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웨이모는 지도상의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ODD 지역에서만 달릴 수 있고, 음영(shade)부분은 준비가 되는대로 달릴 수 있게 됨
- ODD 역내를 운행하더라도 주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안전하게 정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런 상황을 "최소 위험 조건(Minimum Risk Condition)"이라 부름
■ 완전무인자율주행차이기 때문에 안전성 강화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처리 절차와 원인 분석 방법도 마련하고 있음
■ 사고 방지 및 사고 피해 최소화을 위한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는데, 윤리적 이슈와 연관되는 소위 "트롤리 문제(Trolley Problem" 관련한 알고리즘은 공개하지 않고 있음
■ 웨이모의 무인택시 서비스는 또한 다른 업체들의 행보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며, 18개 자율주행차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비교한 내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웨이모는 11개 기업과 함께 2위 그룹에 속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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