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바람꽃6 바로 여기, 내 길 위에 있습니다 바로 여기, 내 길 위에 있습니다 우리가 찾는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또 우리가 찾는 기쁨은 언제 오는 걸까요. 그것은 내일도 내일모레도 아닙니다. 이 곳 저 곳도 아닙니다. 바로 여기, 내 길 위에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만 찾기에는 의지가 너무 약하고 어제만 회상하기에는 꿈이 너무 큽니다. 꿈과 성공은 결과가 아닙니다. 과정의 기쁨이고 현재의 행복입니다. 꿈을 꾸되 지금 내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성공의 여정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바로 지금 여기, 한 순간마다 꿈을 이뤄가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이 깃들어있다.’'마크 앨런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 4. 9. 세상을 보는 법 세상을 보는 법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어떤 이들은 행복해 하고 어떤 이들은 불행해 합니다. 꽃을 파는 한 아주머니는 사람들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꽃을 팝니다. 우유를 배달하는 어느 대학생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선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아침에 눈을 뜹니다. 또 도서관에서 일하는 한 사서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선물하는 일을 한다고 기뻐합니다. ‘먹고 살려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라든가 ‘일이니까 하는 거지’라고 한다면 그것은 너무 건조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헤르만 헤세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128] 2024. 1. 28. 마음은 몇 평일까 마음은 몇 평일까 예로부터 사람의 마음을 ‘방촌(方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이 가로 세로 한 치 크기의 부피를 지니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마음의 크기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좁쌀처럼 작을 수도 있고 하늘처럼 클 수도 있습니다. 사랑할 줄 알고, 용서할 줄 알고, 도와줄 줄 아는 마음은 언제나 넉넉하고 너그럽고 당당하고 큽니다. 하지만 제 욕심만 채우는 마음은 보잘 것 없이 왜소합니다. 그리고 큰 마음을 지닌 사람은 흘러가는 시간도 아주 넓게 받아들여서 하루를 천년처럼 누립니다. 내 마음의 방, 내 마음의 집이 얼마만큼 넓고 넉넉한지를 한 번 살펴봅시다. [CBS 1분 묵상 20230314] 2023. 3. 14. 뛰어난 군주 뛰어난 군주 세상에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상사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부하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언제나 자신이 옳다는 생각에 빠져있습니다. 자신이 최고라서 무엇이든 스스로 해야 한다는 상사는 설사 그가 유능하다고 하더라도 모자라는 상사일 것입니다. 그보다는 부하의 몸이 아니라 부하의 지혜를 사용하는 상사가 바로 최상급의 상사일 것입니다. ‘모자라는 군주는 가능한 한 자기의 능력을 사용하고 중간정도의 군주는 가능한 한 부하의 몸을 사용하고 가장 뛰어난 군주는 가능한 한 부하의 지혜를 사용한다.’ 중국 전국(戰國)시대의 철인 한비자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403] 2022. 4.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