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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13

산을 정복하기 Conquering Mountains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사무엘상 20:42)Go in peace, for we have sworn friendship with each other in the name of the Lord. [ 1 SAMUEL 20:42]...실제로 영국과 미국에서 행해진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산에 혼자 서 있을 때와는 달리 누군가와 함께 서 있을 때 산의 크기를 훨씬 더 작게 추정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사회적인 지지를 받는 것”이 우리 마음 속에서 산의 크기마저 작아지게 할 정도로 아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다윗은 요나단과의 우정에서 아름답고 참된 격려를 받았습니다. 다윗의 이야기에서 사울 왕의 분노에 찬 질투심은 마치 넘지 못할 산과도 같았고 거기서 다윗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 2024. 10. 13.
우정도 애정도 아침같은 신선함이 있어야 우정도 애정도 아침같은 신선함이 있어야 새해, 새날, 이상하게도 이 새로움 안에는 힘이 있습니다. 새로움은 우리를 늘 새롭게 하고 싱싱하게 합니다. 애정이나 우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움이 주는 기쁨이 있어야 애정도 우정도 더욱 든든히 이어질 것입니다. 새 것에는 뭔가 설렘이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기대와 기쁨으로 새로운 것을 기다립니다. 날마다 아침이 있기에 살 수 있듯이 우정도 애정도 아침 같은 신선함이 있어야 합니다. ‘서로에 대한 해묵은 이해로 맺어진 사람들일지라도 만날 때마다 매번 서로의 우정을 새로이 시작해야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피에르 쌍소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318] 2024. 3. 18.
그리스도 안의 깊은 우정 Deep Friendship In Christ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사무엘상 20:42) Go in peace, for we have sworn friendship with each other in the name of the Lord. [1 SAMUEL 20:42 ] ... 오늘날에는 우정을 결혼에 비유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핀치와 베인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을 보면 우리의 우정도 더 깊은 데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자신에게 의지하는 것을 반기셨던 예수님이(요한복음 13:23-25)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사랑과 충실과 헌신의 모습을 기초로 삼아 우리도 깊은 우정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We may feel uncomfortable today likening friendship .. 2024. 2. 2.
물과 같은 친구 물과 같은 친구 소인은 그때그때의 이해타산이나 좋고 나쁜 감정으로 친구를 사귀고 교제하여 끈질기게 따라붙지만 상황이 바뀌면 곧 떨어진다. 그러나 군자가 교제할 때는 일시적인 이해나 감정에 의해서 결합되는 것이 아니므로 얼핏 보기에 덤덤하지만 그 우정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 단술은 없어도 우리가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물이 없으면 한시도 살 수가 없다. 우리가 가져야 할 우정은 단술과 같은 소인의 경우가 아니라 물과 같은 군자의 우정이어야 한다. ‘군자의 교제는 담담한 물과 같고 소인의 교제는 단술과 같다.’ 장자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1003] 2023.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