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요한복음 14:2)
I am going there to prepare a place for you. [ JOHN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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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과에 속한 몸집이 작은 갈색제비는 강기슭에 둥지를 틉니다. 영국 남동부의 토지개발로 인해 그들의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해마다 월동을 끝내고 돌아오는 새들이 둥지를 틀 장소가 점점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그 지역의 환경 단체들은 거대한 인조 모래 언덕을 만들어 새들이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긴급 조치를 취했습니다. 모래로 조형물을 만드는 어느 한 회사의 도움으로 모래를 이용해서 새들이 해마다 돌아와 서식할 수 있는 곳을 조성한 것입니다.
이런 연민에 가득 찬 자비로운 조치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로하는 말씀에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오리라”(요한복음 13:36)라고 말씀하신 후에 천국에 “[그들을] 위해 거처를 예비하러 가신다”(14:2)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이 따라갈 수 없는 길을 곧 간다고 하시니 제자들은 분명히 상심하였으나, 예수님은 이러한 성스러운 일이 천국에서 그들과 우리를 맞이할 준비의 한 과정으로 여기라고 위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의 희생이 없었다면 아버지의 집에 우리 모두가 거할 “넉넉한 거처”가 예비되지 않았을 것입니다(2절). 우리 앞서 예비하러 가신 그리스도께서는 주님의 희생으로 주님과 함께 거할 수 있음을 믿는 사람들을 데리러 다시 오실 거라는 것을 확신시켜 주십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토록 즐거이 거할 것입니다.
Without Jesus’ sacrificial work on the cross, the “many rooms” of the Father’s house wouldn’t be able to receive us (V. 2). Having gone before us in preparation, Christ assures us He’ll return and take those who trust in His sacrifice to be with Him. There we’ll take up residence with Him in a joyous et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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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Jesus, for preparing a place for me in heaven with You.
예수님, 저를 위하여 주님과 함께 천국에 거할 거처를 예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거할 처소 A Nesting Place"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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