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이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예레미야 19:3]
Listen! I am going to bring a disaster on this place. [ JEREMIAH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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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고고학자 가브리엘 발케이가 은으로 된 작은 두루마리 두 점을 발굴했는데, 이 금속 두루마리들을 조심스럽게 펴는 데에도 여러 해가 걸렸습니다. 각 두루마리에는 민수기 6:24-26의 축복의 말씀이 히브리어로 새겨져 있었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학자들은 이 두루마리들을 기원전 7세기의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세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성경 조각입니다.
이 두루마리들이 발견된 장소 또한 흥미롭습니다. 발케이는 하나님이 자기 자식들을 희생 제물로 바치며 우상을 섬겼던 유다 사람들을 다 죽일 거라고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바로 그 힌놈 골짜기의 동굴을 발굴하고 있었습니다(예레미야 19:4-6). 예수님은 아주 사악한 장소인 이 골짜기 “게헨나”(히브리어 “힌놈 골짜기”의 헬라어 표기)를 지옥의 모습으로 부르셨습니다(마태복음 23:33).
예레미야가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내릴 심판을 선포했던 그 시기에, 바로 그 장소에서 누군가가 하나님이 장차 주실 축복을 이 은 두루마리에 새겨 넣었습니다. 비록 이 축복이 그들이 사는 동안에는 임하지 않았지만, 훗날 바벨론이 침략했을 때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다시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비록 우리가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지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매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언제나 그분의 백성들을 향해 있습니다.
The lesson for us is clear. Even if we deserve what we have coming, we can cling to God’s promise. His heart always yearns for Hi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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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I confess my sin and the judgment I deserve and cling to Your promise to forgive and restore.
하나님 아버지, 저희 죄와 저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심판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저희를 용서하시며 회복시켜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매달립니다.
[오늘의 양식 "게헨나에서 바라본 소망 Hope From Gehenna"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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