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참 어렵다
사람관계는 참 어렵습니다. 믿지 않고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없는데, 믿다보면 꼭 상처받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믿었다가 속았을 때처럼 억울하고 고약한 느낌은 없기에 다시는 당하지 않으리라 다짐합니다. 그렇게 만나는 모든 사람을 불신하기 시작하지요. 그러나 방어하기 위해 취한 그 방법이 어찌보면 자신을 가장 괴롭게 합니다. 그렇게 믿을만한 수많은 인간들을 떠나보내고 난 뒤 자신만 홀로 남았을 때. 그렇게 자신이 자신을 배신한 그 자리로 내몰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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