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도심뿐만 아니라 동네에서도 주차를 맘 편하고 필요한 시간에 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요즘의 현실인데요.
주차를 위해 빙빙도는 것이 시간과 에너지의 소비뿐만아니라 대기 오염의 한 축이 되고 있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이에 시스템의 변경을 통한 일종의 그린 주차 시스템 Greem Parking System의 모범 사업으로 떠 오르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SFPark 입니다.
먼저 소개 비디오를 보시겠습니다.
SFpark Overview from SFpark on Vimeo.
보시는 것과 같이 주차장 시스템의 핵심은 빈 공간을 필요한 사람에게 가능한 빨리 알려 주는 것입니다. SFPark는 특히 그점에 신경을 많이쓴것 같습니다.
빈 공간을 알려주기 위해서 다음의 그림과 같은 센서 sensor를 사용합니다.
[이지미 출처 : SFpark.org]
주차 공간에 박혀 있는 센서가 "여기 자리 비었습니다."라고 SFpark와 사용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이지요. 이것은 주차 공간에 대한 정보의 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즉, 사람(관리인)이나 사용자의 개입이 없이 시스템이 자동으로 정보를 주는 것이지요.
보통은 주차장 출입구에서 센싱했었지요. ^^
SFpark는 SFpark 시스템이 적용된 주차장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이지미 출처 : SFpark.org]
보시면, SFpark 시스템이 적용된 주차장이 포인트로 표시가 되고요, 공간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의 구분을 포인트의 색으로 나타냈습니다. 원하는 지역을 콤보리스트 박스를 통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지미 출처 : SFpark.org]
원하는 지역의 주차장을 선택하면, 그림에서는 "Lombard Street Garage"를 선택한 모습입니다.
주소 정보와 현재 주차 가능한 댓수, 가격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SFpark의 또 다른 특징은 가격정책에 있는데요. 수요량과 주차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가격정책의 적용과 지불체계의 편이성을 도모했다는 것에 의의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SFpark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형의 프로젝트이고요, 본 프로젝트의 Timeline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지미 출처 : SFpark.org]
SFpark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비슷한 류의 프로젝트를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은 단 한가지 입니다.
우리나라도 해당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는 면에서보면 더욱 앞서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아쉬워하는 점은 주차장의 지불체계 입니다. 아직도 현금으로만 거래가 되는 곳이 많다는 것이지요.
속히 주차장을 사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한 지불체계의 다원화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ps : 관련기사보기 psfk "SFPark Takes The Pain Out Of Parking"
ps : 관련기사보기 2 Good Cities "San Francisco's Real-Time Smart Parking System Is Up and Running"
ps : SFpark.org
ps : 주차정보에 대한 다른 글 보기 2011/04/24 - [IT/Social 이야기] - 주차, 이젠 스마트하게 하셔야죠 _ parking in 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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