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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기도의 씨름 Prayerful Wrestling

by manga0713 2020. 12. 12.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창세기 32:24]


Jacob was left alone, and a man wrestled with him till daybreak. Genesis 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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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로부터 신약성경을 받고 나서 데니스의 삶은 변화되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거기에 빠져들었고, 성경은 항상 그와 함께하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6개월 사이에 그의 인생을 바꾸는 두 가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은 일이고, 또 하나는 심한 두통을 앓다가 뇌종양 판정을 받은 일입니다. 견딜 수 없는 통증 때문에 몸져누웠고 일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고통으로 잠 못 이루던 어느 날 밤에 그는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다 새벽 네 시 반이 되어서야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육체적인 고통으로 하나님께 울부짖기도 하지만, 괴로운 삶의 환경 때문에도 주님께 달려갑니다. 데니스가 고통으로 씨름하던 밤보다 훨씬 오래 전, 절박했던 사람 야곱은 하나님과 대결하였습니다(창세기 32:24-32). 야곱에게는 해결하지 못한 가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는 형 에서에게 잘못을 저질렀고(27장), 자신에 대한 보복이 가까운 것을 알고 두려워했습니다. 야곱은 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다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였고 (32:30), 그 일로 변화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데니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간구했던 데니스는 침상을 털고 일어날 수 있었으며, 검사에서도 종양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항상 기적적으로 치유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것을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절망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고 결과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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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help me to see that life’s difficulties and challenges are opportunities for me to seek You in prayer and to grow in my understanding of who You are.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어려움들과 도전들이 기도로 주님을 찾고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게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기도의 씨름 Prayerful Wrestling"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