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꽃이 되어
아무리 무딘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람에게는
시심(詩心)이 있기 마련입니다.
‘한 송이의 꽃을 보고 내가 꽃이 되어 그 안으로 들어가 노래하면
내 노래는 꽃의 노래가 됩니다. 내가 강이 되어 흐르면서 노래하면 내 노래는 강의 노래가 되고 내가 별이 되어 반짝이면서 노래하면
내 노래는 별의 노래가 됩니다.’
때로 우리가 글을 쓴다는 것은 내가 그 사물이 되어
그것의 입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사물의 내면으로 파고 들어가 그 사물의 입으로
그 사물을 노래해야한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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