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것을 사랑합시다
미켈란젤로가 “다비드 상”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던 역사적인 그날,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저처럼 훌륭한 조각품을 만들었습니까?’ 미켈란젤로가 말했습니다. ‘그 다비드 상은 내가 만든 게 아니다. 원래 그 대리석 안에 있었는데 우연히 내 눈에 보였어. 나는 필요 없는 부분만 깎아냈을 뿐이야.’ 그렇게 감추어진 참 모습을 이끌어내 주는 사람을 코치라고 할 수 있는데 코칭은 돌을 깨트려 원래 그 속에 있던 조각품을 꺼내는 것과 같은 작업이라 하겠습니다. 새로운 세계로의 첫 걸음은 바로 ‘여러분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CBS 1분 묵상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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