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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대청소 Deep Clean

by manga0713 2025. 4. 21.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마태복음 23:26)

(Jesus said), “First clean the inside of the cup.” [MATTHEW 2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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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운 어느 날, 우리 교회에서는 노숙자들에게 나눠줄 배낭 200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배낭을 채우기 위해 기증받은 물품들을 분류하며 새 장갑이나 모자, 양말, 담요를 찾기를 기도 했습니다. 칠리 소스와 샌드위치도 있으면 선물로 나눌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다 나를 놀라게 한 물건이 나왔는데 바로 세수수건이었습니다. 나는 그동안 사람들이 따뜻하고 배고프지 않게 지내는 것만 생각했는데, 누군가가 선물을 받을 사람들에게 필요한 청결한 느낌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성경은 또 다른 “깨끗함”, 곧 마음과 영의 깨끗함에 대해 말합니다. 예수님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질책하시며 이 점을 지적 하셨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가장 작은 규칙은 지키면서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마태복음 23:23)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25-26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깨끗해지는 것을 구하지 않고 영적으로 흠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단지 보여주기 위한 쇼일 뿐입니다. 옛 찬송가는 묻습니다. “무엇이 내 죄를 씻어 줄 수 있을까?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세수수건은 우리의 겉을 씻어주는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내면을 깨끗게 하시고, 우리의 가장 큰 죄까지도 씻어 주십니다.

Acting as if we are spiritually spotless is just a show if we don’t seek the cleansing found in Christ. “What can wash away my sin?” asks an old gospel song. “Nothing but the blood of Jesus.” A new washcloth can be a gift to wash us on the outside. Jesus cleans us on the inside, washing away even the worst of our s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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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clean me spiritually on the inside, dear Jesus.

사랑하는 예수님, 저의 내면을 영적으로 깨끗하게 씻어주소서.

[오늘의 양식 "대청소 Deep Clean"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