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투표란 표를 던진다는 뜻인데 영어로는 ‘맹세하다’는 뜻의 보우트(vote)이므로 보다 진지한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하겠습니다. 미국에는 대통령이 이임(離任)할 때 꼭 지켜야 할 전통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백악관 집무실 책상 위에 남겨두는 일입니다. 나라가 같은 길,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때는 그 기류를 타고 달리면 되지만 지금은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주변정세가 심상치 않으므로 침착하게 더 깊이, 더 멀리 바라보는 안목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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