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일까?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일까요?’ 사실 질문 자체가 무의미해보입니다. 너무도 다양한 사람이 있기도하지만,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는 말처럼 한 인간 안에도 수많은 역동이 일어나기 때문이지요. 살인마도 신호등은 잘 지키고, 평생 인권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 의외로 마초적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은 부정부패한 정치인들만의 논리가 아니라, 좋은 사람들도 그러합니다. 오히려 인간이 무엇인지 규정하려드는 열심에 더 상처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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