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야고보서 1:2)
사람이 고통에 빠지면 불평이 생기고 조급해진다. 때로는 신실한 성도에게도 이런 질문이 생긴다. “하나님! 도대체 어디에 계신가요? 세상의 불의를 왜 그냥 보고만 계신가요?” 그런 질문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사명과 약속에 초점을 맞추라. 성경에는 패배와 고통 얘기도 많지만 믿음은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라고 약속한다. 어려움 중에도 최종 승리를 확신하며 더욱 하나님을 찾고 믿음의 자리를 지키라.
야고보는 시험을 만나면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했다. 어떻게 시험 중에도 온전히 기뻐하는가? ‘성도의 최종 승리’란 결과를 뻔히 알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최종 승리라는 뻔한 결과가 일어나게 하는 것이고 기도란 그 뻔한 결과가 더 빨리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최종 승리란 뻔한 결과로 가는 과정에서 시험의 순간도 통과하게 하시기에 고통과 시련 중에도 마음 푹 놓고 최종 승리의 때를 준비하며 살라.
시련과 환난이 있어도 인내하고 선한 발걸음을 포기하지 말라. 인내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믿음을 가지고 인내해서 결과가 나빠지는 경우는 없다. 가야 할 길이라면 울면서라도 그 길로 가라. 두려워서 피하면 두려움은 끝까지 나를 따라와 속박하려고 하지만 인내하고 맞서면 그 두려운 것이 오히려 도망친다. 말세의 특징은 서두르고 참지 못하는 것이기에 말세의 핵심 성공 비결은 인내다. 링컨 대통령은 어려울 때마다 “나는 기다릴 겁니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 ‘시련’이란 원료를 통해 ‘인내’란 영적인 화장품을 만들어 영성과 인격을 아름답게 빚어내라.
하나님! 현재의 고난보다 하나님의 사명과 약속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때까지 인내함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소서.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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