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늘을 살지요 60>
당신은 나와
조용히 앉아 있을 수 있나요
오래도록 질리지 않게
그저 앉아 있을 수 있나요
사실
내가 지금 당신과
그렇게 앉아 있고 싶습니다.
침묵으로도
질리지않는
그런 말
그런 시간
그런 감사함
갖길 원합니다.
당신이
그러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그림 : #신영훈작가 , #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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