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바보들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꽤 합리적 판단을 내리며, 남들보다 한 두 수 앞을 더 바라봅니다. 그런데 이처럼 똑똑한 이들은 그 똑똑함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소외됩니다. 자기 눈에 보이기 때문이지요. 타인의 인생이 어찌될지 말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사람을 가려 만나고, 어찌될 지 보이는 관계는 회피합니다. 그러한 곳에 굳이 에너지 쓰고 싶지 않고, 상처받기 싫어서요. 그러나 그것이 자신을 소외로 이끕니다. 네. 관계에 계산이 개입된다면, 결국 그 값은 0에 수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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