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잡는 사랑이 아닌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은 신앙의 본질이요, 가장 우선되는 가치이지만, 동시에 가장 뜬구름 잡는 말로써 전혀 실체가 없는 말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나아가지는 못한채 분위기만 잡다가 실제 이루어지는 것은 없이 끝나버리는 경우 말입니다. ‘사랑’을 말하지만, 실제는 남발하는 종교적 수사이거나, 보상적 기대, 혹은 정의가 상실된 수용, 혹은 전혀 건강하지 못한 타인에 대한 의존이나 집착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 네. 말보다는 먼저 하는 것에 사랑의 진실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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