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믿어지지 않으면서부터
인간은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 때부터,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의 양보다, 낯선 것에 대한 ‘불편함’의 양이 더 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 대한 바른 인지가 상식적인 사람의 척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척도만큼 ’스트레스’가 발생 하는 것이지요. 무지의 눈꺼풀이 벗겨지며, 무언가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능력과 함께 합리성이 자라나지만, 반대로 그 너머의 신비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가끔은 다 안다 생각말고, 낯설게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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