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몇 평일까
예로부터 사람의 마음을 ‘방촌(方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이 가로 세로 한 치 크기의 부피를 지니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마음의 크기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좁쌀처럼 작을 수도 있고 하늘처럼 클 수도 있습니다. 사랑할 줄 알고, 용서할 줄 알고, 도와줄 줄 아는 마음은 언제나 넉넉하고 너그럽고 당당하고 큽니다. 하지만 제 욕심만 채우는 마음은 보잘 것 없이 왜소합니다. 그리고 큰 마음을 지닌 사람은 흘러가는 시간도 아주 넓게 받아들여서 하루를 천년처럼 누립니다. 내 마음의 방, 내 마음의 집이 얼마만큼 넓고 넉넉한지를 한 번 살펴봅시다.
[CBS 1분 묵상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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