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출애굽기 3:14)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 EXODUS 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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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및 문학 교수인 잭은 뛰어난 지성을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15세에 자기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선언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그의 “무신론적 신앙”을 단호하게 옹호했습니다. 그런 그를 기독교인 친구들이 설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잭의 표현대로 하면, “모든 사람, 모든 것이 반대 편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이 다른 문학이나 신화와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복음서에 대해 이렇게 썼습니다. “만일 신화가 사실이 되고 육신으로 구현되었다면, 이 복음서가 바로 그런 경우일 것이다.”
잭은 출애굽기 3장의 한 구절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라고 하자 모세가 하나님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리이까”(11절)라고 묻습니다.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14절)라고 응답하십니다. 이 구절은 말과 이름이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하나님이 태초부터 영원히 계신 분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흥미롭게도 나중에 예수님도 이와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요한복음 8:58).
C.S. 루이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잭은 이 구절에 깊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스스로 있는 자”라는 간단한 이 말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 자신을 정의하기 위해 필요한 단 한 마디 말이었습니다. 삶이 바뀌는 그 순간에 루이스는 “항복하고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했습니다.” 이것은 루이스가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믿음의 여정을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루이스처럼 믿음에 대해, 아니면 미적지근한 믿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자신에게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진실로 “스스로 있는 자”인지 자문해 봅시다.
Perhaps we struggle with belief, as Lewis did, or maybe with a lukewarm faith. We might ask ourselves if God is truly the “I am” in ou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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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God, I come to You in awe of who You are. You are the “I am” in my life, and there is no other.
사랑하는 하나님, 당신이 누구신지에 대해 경외하는 마음으로 당신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제 삶의 “스스로 있는 자”이시고 다른 이는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스스로 있는 자 I Am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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