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래 우린 이 "말 한마디"가
그리운거다.
팬데믹이 앗아간 친구와의
"어슬렁"이 그리운거다.
가사말처럼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으면
징그럽겠지만,
그래도 산다는 핑계말고
어슬렁거리고 싶다.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날
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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