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하고 싶은 말들

맹인 메디슨 목사

by manga0713 2012. 9. 18.




스코틀랜드에서 제일 크고 아름다운 교회에서 목회를 했던 메디슨 목사.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그에게 설교를 청했습니다. 감명을 받은 여왕이 말했습니다. ‘보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설교를 잘하시는데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더 잘하실까.’

그러자 메디슨 목사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여왕님, 제가 눈을 뜨고 있었다면 세상을 더 사랑함으로 지금과 같은 설교를 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의 불빛 아래에서는 영적인 세계가 보이지 않는다.’ 키에르 케고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