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
스케쥴이 많은 사람을 보면 힘들겠다는 생각과 함께, 내심 부러운 마음도 듭니다. 해야할 과업, 미팅의 숫자들이 그가 얼마나 가치로운 존재인지를 설명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편하고 싶지만, 동시에 바쁘고 싶은 역설이 우리를 지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쁜 삶이 꼭 그의 가치를 담보하지도 않지만, 반대로 바쁨이 그의 삶의 미래적 가치를 깎아 먹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즉 소명, 관계, 비전을 보지 못하게하기에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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