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하고 싶은 말들

몬스트로라는 이름의 금붕어 Monstro The Goldfish

by manga0713 2022. 8. 13.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누가복음 10:27]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 LUKE 10:27 ]

...
동네 반려동물 가게의 수조 바닥에 있던 한 가엾은 물고기가 레이시 스콧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고기의 비늘은 검게 변해 있었고 몸에는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레이시는 그 열 살 된 물고기를 구해 동화 ‘피노키오’ 속의 고래의 이름을 따 “몬스트로”라고 부르고, “병원” 수조 안에 넣고는 매일 물을 갈아주었습니다. 몬스트로는 천천히 조금씩 나아져 헤엄치기 시작했고 몸도 커지고, 검은 비늘도 황금색으로 변했습니다. 레이시가 열심히 돌본 결과 몬스트로가 새롭게 된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매맞고, 강도 당해 죽게 내버려진 여행자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제사장과 레위인 모두 그 사람의 고통을 못 본 체하고 지나갔지만, 당시 천대받던 사마리아인 중 한 사람이 자기 돈까지 들여 그의 필요를 돌보았습니다(누가복음 10:33-35). 예수님은 이야기 속의 사마리아 사람을 진정한 “이웃”이라고 하시며 듣고 있던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레이시가 죽어가던 금붕어에게 한 것처럼 우리도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노숙자나 실직자, 장애인, 외로운 “이웃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들의 슬픔을 외면하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내 이웃처럼 보살핍시다. 따뜻한 말 한마디, 한끼 식사, 손에 슬쩍 쥐여주는 얼마의 돈이면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그분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베풀기 위해 우리를 어떻게 사용하실까요?

What Lacey did for a dying goldfish, we can do for people in need around us. Homeless, unemployed, disabled, and lonely “neighbors” lie in our path. Let us allow their sadness to catch our eyes and draw us to respond with neighborly care. A kind greeting. A shared meal. A few dollars slipped from palm to palm. How might God use us to offer His love to others, a love which can make all things new?

...
Dear God, thank You for making me new! May I be a neighbor to those who desperately need Your care in order to be transformed by You.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새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보살핌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의 이웃이 되어 그들이 변화되게 해주소서.

[오늘의 양식 "몬스트로라는 이름의 금붕어 Monstro The Goldfish" 중]

'기억하고 싶은 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난 중에 은혜 Grace For Trials  (0) 2022.08.14
말 한마디가  (0) 2022.08.14
커다란 인연  (0) 2022.08.13
[온라인새벽기도]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  (0) 2022.08.12
재난 때문에 Drawn By Disaster  (0)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