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감독 거스 히딩크가 우리 대표팀을 맡고 나서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은 ‘축구를 즐기라’였습니다. 그는 선수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애국심으로 축구를 한다고 16강에 들 수는 없다’ 그렇습니다. 그 무렵의 한국축구를 볼 때 유연하지 못한 것이 큰 흠이었습니다. 반면에 브라질 축구는 부드럽기 그지없습니다. 누가 보아도 예술입니다. 왜 세계인들이 메시와 호나우두에게 열광했을까요. 그들의 유연한 몸동작과 절묘하기 짝이 없는 타이밍 때문이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진정으로 즐겨야합니다. 그것이 프로가 갖는 정신일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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